‘나 혼자 산다’ 박세리, “짝꿍이랑 살고 싶어” 뜻밖의 ‘결혼 장려’ 무지개 모임
연예 2022/12/09 2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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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트렌드에 민감한 무린세스 변신…“내 얼굴 예뻐” 경악

[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뜻밖의 결혼 장려(?) 현장이 된 무지개 모임에서 “짝꿍이랑 살고 싶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선공개돼 폭소를 자아낸다.

전현무는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공주 액세서리를 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무린세스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큰손 대잔치’로 꾸며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박세리의 집에서 깜짝 요리 대회(?)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무든램지(전현무+고든램지)를 소환해 “소금으로 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신선한 굴에 상처가 나서 나는 못 참는다. 무즙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더라. 셰프로서 알려줘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폭풍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마치 파인다이닝 셰프처럼 거들먹(?)였지만, 즙을 내자마자 의욕이 고갈돼 무로 불순물 제거하기를 포기하려 했다. 이를 본 '77즈' 친구 박세리는 "그냥 해라"라며 전현무를 압박하더니, 금세 사라진 전현무를 대신해 무를 갈기 시작했다.

결국 박세리는 깐족이며 무 갈기를 외면하는 전현무에 화르르 분노 게이지를 쌓았고 "요리 다 접고 가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친구를 돕기 위해 쉼 없이 무를 간 박세리는 "77 친구, 무 갈았으니까 똑바로 해줘"라며 전현무와 앙숙 케미를 자랑했다.

박세리는 “혼자 사는 게 즐겁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살기 싫다. 내 짝꿍하고 살고 싶다"며 무지개 대잔치가 뜻밖의 결혼 장려(?) 모임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깐족 깐부가 된 전현무는 “우리가 결혼을 장려하는 거야”라며 돌쇠 모드로 장작을 패는 기안84를 지목하며 “아름다워 보이느냐”라고 재차 깐족였다. 기안84는 “왜 많은 사람 중 나에게 그러느냐 나는 행복했다”고 억울해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해가 저물자 무지개 회원들은 생일을 맞은 전현무를 위한 파티를 진행했다. 특히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공주 액세서리 세트를 준비해 왕관 수여식을 했다. 전현무는 트렌드에 민감한 트민남답게 “언제 또 이런 걸 준비했니”라며 핫하다는 공주 액세서리를 순순히 받아들여 폭소를 유발했다.

팜유나라 무린세스로 변신한 전현무가 왕관을 쓴 순간부터 박세리의 반려견이 짖는 대환장 상황이 이어졌다. 꽉 끼는 목걸이, 화려한 왕관, 귀걸이, 장갑까지 풀 장착한 전현무는 “왜 이쁘냐?”는 박세리의 말에 “내 얼굴이 예쁘지 않나”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자랑했다.

이어 코드 쿤스트가 친필로 쓴 생일 축시 낭독 타임. 코드 쿤스트는 “귀엽고 섹시하며 총명함까지 탑재한 현무형”이라고 낭독을 시작했고, 전현무는 진짜 공주가 된 듯 새초롬하게 축시를 감상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코드 쿤스트는 “먼저 사죄하고 싶어요”라며 낭독을 이어가, 과연 생일 축시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뜻밖의 결혼 장려 모임이 된 ‘무지개 큰손 대잔치’ 겸 전현무 생일 파티는 오늘(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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