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드리핀 차준호, 혼자 있는 연습실에서 들린 ‘여자 목소리’의 정체는?
연예 2022/09/01 16: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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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X차준호, ‘촛불’켜고 심야괴담회 보는 이유?!

[디오데오 뉴스] 오늘(1일) 방송될 MBC ‘심야괴담회’에는 그룹 S.E.S 출신 ‘원조 요정’ 바다와 보이그룹 드리핀의 ‘비주얼 센터’ 차준호가 괴스트로 나선다. 

평소 ‘심야괴담회’ 애청자라는 두 사람은 “어둑시니(랜선 방청객) 대표로 출연하게 됐다”며 마치 팬으로 방청 온 듯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올 블랙의 가죽 원피스를 입고 귀신도 물리칠 듯한 전사 콘셉트로 나온 바다! 그러나 [심야괴담회]를 시청할 때면 “무서워서 집에 ‘촛불’을 켜놓고 기도를 드린다”거나,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면서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등 녹화 내내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에 MC들로부터 진정한 ‘최강 쫄보’로 인정받았다는 후문. 

무대에서 차갑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 온 차준호 역시 바다가 놀랄 때마다 함께 들썩거리며 ‘귀여운 쫄보’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또한 ‘심야괴담회’ 녹화를 준비하다가 소름 끼치는 일을 겪었다고 고백,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했다. 늦은 밤, 혼자 연습실에 남아 녹화 준비를 하던 차준호의 귓가에 들려온 의문의 목소리. 그것도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목소리가 화음처럼 들려와 소름이 끼쳤다는데... 과연 그 목소리의 정체는?! 차준호가 겪은 ‘심야의 목소리’, 그 전말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심야 배달 아르바이트생이 겪은 공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새벽 2시, 심야 배달을 간 사연자가 어둠을 뚫고 도착한 곳은 동네 외곽의 한 허름한 가옥. 사람의 온기 하나 느껴지지 않는 마치 폐가와 같은 그곳에서 만난 이는 한 어린아이였다?! 수상한 가옥에 들어간 순간부터 펼쳐지는 숨 막히는 공포와 그 집에 얽힌 소름 끼치는 진실까지..! 더불어 배달원의 시점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마치 폐가를 직접 체험하는 듯 실감나는 공포를 오늘 밤 방송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오늘 ‘심야괴담회’에서는 부녀의 목숨을 위협하는 감나무의 비밀 ‘우리 집’, 특전사 출신 남편이 직접 겪은 섬뜩한 동거 ‘내 남편의 여자’, 새벽 2시, 수상한 외딴집에서 들어온 기이하고 오싹한 주문 ‘마지막 배달’ 등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심야괴담회’는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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