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핵인싸 박수영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 데일리 루틴 공개
연예 2022/08/26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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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희동리의 사랑스러운 능력자로 맹활약을 예고한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의 24시간이 모자란 데일리 루틴이 전격 공개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의 희동리 사람들이 무슨 일만 생기면 희동리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을 찾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매의 눈으로 마을을 살피는 그녀가 마을에서 벌어진 일은 누구보다 빠르게 포착하고 해결하는 ‘능력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녀의 ‘전원일기’를 들여다봤다.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컷 5종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데일리 루틴을 담고 있다. 

희동리 순경이 본업인 자영의 주요 업무는 마을을 순찰하고 관리하는 것. 그래서 마을 곳곳을 누비다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으면 곧바로 달려간다. 그 누구도 항상 희동리만 생각하는 그녀의 남다른 레이더를 피해 가기는 어렵다. 그 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바로 어쩌다 희동리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게 된 수의사 ‘한지율’(추영우)과의 수상한 첫 만남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어느 집 담장을 넘으려던 그를 제압해 너무나도 당당하게 연행 중인 자영과 달리 순찰차 뒷좌석에서 억울한 얼굴로 애처롭게 창 밖을 바라보는 지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희동리의 동네 꼬마 아이들도 자영의 중요한 민원인이다. 뾰로통해진 아이의 귀여운 고민을 들어주고, 그 나이의 레벨에 맞게 해결책을 척척 내놓는 것 역시 그녀의 남다른 능력 중 하나다. 그런데 어느새 희동리의 평화를 깨는 고성이 오가는 현장에 해결사로 등판한다. 눈에 불을 켠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단단히 중심을 잡고 중재에 나선 걸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하다. 

퇴근 후 순경 모드를 해제한다고 해서 할 일이 끝나는 건 아니다. 태어나서부터 친구였던 ‘이상현’(백성철)의 복숭아밭 수확을 돕기도 하고, 한의원에 제집 안방마님처럼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 제 일처럼 능수능란하게 감초를 자르기도 한다. 하루가 24시간 이상이어야 가능할 것만 같은 그녀의 하루는 ‘어쩌다 전원일기’에 쾌활하고 왁자지껄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1등 공신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안자영은 희동리를 아끼는 마음을 가득 담아 곳곳을 누비는 사랑스러운 ‘오지라퍼’”라고 설명하며, “이런 남다른 오지랖은 박수영의 밝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만나 날개를 달았다. 그렇게 완성된 따뜻한 인정의 에너지가 희동리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시청자분들 역시 그녀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에 흠뻑 반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오는 9월 5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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