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이성재→카밀라 벨, 뚜렷한 개성의 배우 라인업 화제
연예 2022/08/08 17: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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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카터’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배우 이성재, 정재영, 정소리, 김보민, 카밀라 벨, 마이크 콜터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카터’가 이성재부터 정재영, 정소리, 김보민 그리고 카밀라 벨과 마이크 콜터까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부터 ‘홀리데이’, ‘상사부일체’,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검사내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이성재가 ‘카터’에서 DMZ 바이러스로 발생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 ‘김종혁’으로 분했다. ‘카터’(주원)와 대척점에 있는 북한 고위 간부 ‘김종혁’은 이성재의 선 굵은 연기와 만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미국과 북한을 초토화시킨 DMZ 바이러스에 대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정병호 박사’ 역은 어떤 배역이든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맡았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로 정병길 감독과 인연이 깊은 정재영은 ‘카터’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여실히 발휘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헤어질 결심’, ‘공작’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정소리는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카터’에게 지시를 내리는 인물 ‘한정희’ 역을 맡았다. “목소리가 주는 힘이 좋다”는 정병길 감독의 말처럼, 정소리는 목소리만으로도 임팩트 있는 첫 등장으로 극의 시작부터 후반까지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정병호 박사’의 딸이자 DMZ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로, ‘카터’가 구해야만 하는 소녀 ‘정하나’ 역을 맡은 정보민은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온갖 위험 상황을 거치며 점차 호흡을 맞춰가는 ‘카터’와 ‘정하나’의 모습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밀라 벨과 마이크 콜터가 의미심장한 말들로 ‘카터’를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CIA 요원 ‘아네스’와 ‘스미스’ 역으로 등장,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생동감 넘치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 연출과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 오감을 만족시킬 익스트림 액션 시퀀스를 담아낸 정병길 감독의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카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 사진 = 넷플릭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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