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커플, 웨딩사진 공개
연예 2010/09/27 10:32 입력 | 2010/10/12 11: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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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타 방송국 아나운서 커플 탄생으로 주목 받은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듀오웨드 관계자는 “평소 선남선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촬영하는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촬영장 분위기가 내내 화기애애했다.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말했다.



평소 깔끔하고 젠틀한 이미지로 훈남 아나운서 자리를 차지했던 김정근은 촬영 내내 예비신부를 챙기는 다정한 신랑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단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남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셔링과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준 풍성한 스타일의 드레스부터 머메이드 라인까지 디자이너 최재훈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우아하고 세련된 가을신부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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