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종이의 집’ 배우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하회탈과 조우하다
연예 2022/06/14 14:40 입력 | 2022/06/14 14: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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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6월 24일 공개를 앞두고 스페인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왔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배우들이 한국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응원하며 특별한 사진 선물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페드로 알론소(베를린), 이치아르 이투뇨(라켈), 엔리케 아르세(아르투로), 에스테르 아세보(모니카), 파트리크 크리아도(라파엘)가 하회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에게 하회탈이 전해진 것은 지난 2021년 ‘종이의 집’ 파트 5의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글로벌 팬 이벤트에서의 특별한 약속 덕이다. 페드로 알론소가 베를린 역을 연기한 박해수에게 살바도르 달리 가면을 선물했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박해수가 팬 이벤트를 위한 영상 축전에서 당시 베일에 가려졌던 한국 천재 강도단의 가면을 선물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 박해수의 깜짝 등장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제작 소식에 스페인 현지의 모든 배우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뒤이어 하회탈을 선물 받은 배우들이 애정 어린 인증샷을 보내오면서 스페인 ‘종이의 집’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훈훈한 기류가 지속되고 있다. “스페인 ‘종이의 집’에서 달리 가면이 갖고 있는 자유에 대한 의미와 우리나라 하회탈이 가진 해학성이 있다”는 박해수의 말처럼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자유와 저항의 상징인 살바도르 달리의 가면과 한국 전통의 하회탈은 서로 다른 듯 닮은 의미를 전한다. 또한 자국의 문화적 특성이 담긴 시그니처 아이템을 주고받은 두 작품은 양질의 콘텐츠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좋은 예로 남게 될 것이다. “스페인에서 시작된 축제가 한국에서 새롭게 다시 열린다는 기분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류용재 작가의 바람처럼 한국, 스페인, 나아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 배우들의 하회탈 인증샷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사진 =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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