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윤지온, 전생에 범죄자였다…‘피범벅 혈투’ 전생 공개
연예 2022/05/06 20: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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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범죄자 인도팀’ 시절 윤지온 인도 ‘사연 궁금↑’

[디오데오 뉴스] ‘내일’ 윤지온의 피로 범벅된 얼굴이 담긴 전생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지난 방송에서는 륭구(윤지온)의 친모(민지아)가 성폭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아픈 전생이 드러난 한편, 환생 후 임신한 친모의 모습을 보며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쏟는 륭구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앞서 륭구는 ‘목적을 이룰 동안 위관팀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그 목적이 친모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내일’ 측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륭구의 전생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륭구는 얼굴에 가득 피가 묻은 채 홀로 검계패에 맞서 혈투를 벌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를 꽉 문 륭구의 표정과 눈물이 가득 차오른 눈동자에서 이루 말하지 못할 분노가 느껴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륭구를 인도하는 련(김희선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련은 위기관리팀이 신설되기 전 인도관리팀에서 범죄자를 인도했기에, 륭구가 죽기 전 범죄를 저질렀음을 알게 한다. 하지만 륭구를 바라보는 련의 눈빛에서는 범죄자를 향한 분노가 아닌 연민이 느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충격적인 전생을 예상케 하는 륭구가 범죄자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나아가 위관팀을 유지시키려는 목적은 무엇일지 그 사연에 관심이 증폭된다.

MBC ‘내일’ 제작진은 “오늘(6일) 륭구의 전생이 모두 공개된다”고 귀띔한 뒤 “륭구가 위관팀을 유지시키려는 이유부터 환생한 친모를 보며 흘린 눈물의 의미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내일’ 11회는 오늘(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내일’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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