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라수마나라’ 전 세계 시청자 공감 저격할 마술 같은 스토리 예고편 공개
연예 2022/04/22 12: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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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가 꿈과 현실, 아이와 어른에 관한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안나라수마나라’의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가 오싹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을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누군가가 이끈 듯 아무리 노력해도 잡히지 않는 돈을 쫓다 버려진 유원지에 도착한 윤아이는 그곳에서 마술사 리을과 만나게 된다. 소문과 달리 천진한 얼굴로 마술을 선보이며 “어렸을 때는 믿었었잖아”라고 묻는 리을에게 “지금은 어리지 않으니까요”라고 대답하는 윤아이의 모습에서는 버거운 현실로 인해 일찍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의 상처가 엿보인다. 도망치고 싶은 순간에 나타나 환상적인 마술을 선물하는 리을, 서서히 그가 이끄는 세계로 빠져드는 윤아이는 리을이 보여주는 마술 같은 세상 속에서 잊었던 꿈과 웃음을 떠올리게 된다. 리을의 손길을 따라 잃어버렸던 빛을 되찾아가는 유원지와 어느새 마술사 모자를 쓰고 환하게 미소 짓는 윤아이의 모습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받는 두 사람의 마술 같은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꿈을 잃고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와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로 남고 싶은 마술사의 이야기를 그린 ‘안나라수마나라’는 ‘꿈’과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 역의 지창욱도 “‘안나라수마나라’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라며 “살기 바빠 자신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한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라며 자신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 - 학교 2015’ 등 시대를 넘나들며 청춘의 이야기를 선보여온 김민정 작가는 “요즘은 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철없고 서툴지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아직 찾지 못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해 더 깊어진 공감과 여운을 예고했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다채로운 비주얼에 더해진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할 ‘안나라수마나라’는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넷플릭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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