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특별한 제목의 의미는?
연예 2022/03/28 19:40 입력

100%x200
박주현X채종협, 빠르고 강렬한 스포츠 로맨스가 온다

[디오데오 뉴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강렬한 스매싱 같은 드라마가 온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너가속’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제목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중에서도 ‘493’이라는 숫자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박태양이 “493, 나는 그 숫자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493의 의미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배드민턴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구기 스포츠다. 배드민턴 셔틀콕은 둥근 가죽 코르크에 깃털을 꽂아 만든 형태로, 무게는 5g 정도이지만 라켓에 닿는 순간 어마어마한 속도를 낸다. 2013년 말레이시아 탄분헝 선수의 스매시가 시속 493km를 기록하며, 비공식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처럼 ‘너가속’은 제목부터 배드민턴과 관련된 드라마임을 보여준다.

또한 ‘493’이라는 숫자를 수식하는 말이 ‘너에게 가는 속도’라는 점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로맨스르 다룰 것임을 암시한다. 이에 스매시 기록만큼 빠르고, 강렬하게 너에게 가겠다는 제목이 스피디한 직진 로맨스를 예고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솟구치게 만든다.

이와 관련 ‘너가속’ 제작진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구기 스포츠 배드민턴의 매력과, 그만큼 빠르고 강렬한 로맨스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봄,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강렬하고 빠르게 꽂힐 특별한 스포츠 로맨스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