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혜교' 한지우 "'벼락인기' 부담스럽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중"
문화 2010/09/16 16:41 입력 | 2010/09/16 18: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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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무대로 활동했던 한지우가 '연기자'로 국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6일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KBS 특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2(극본 서재원, 김경민 연출 김정환, 민두식)'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한지우는 '리틀 송혜교'라는 타이틀에 대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중국을 무대로 활동해왔던 한지우는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 아바타 소개팅에 출연해 송혜교를 닮은 청순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눈길을 끌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추천으로 중국에 유학을 가게 된 한지우는 학창 시절을 중국에서 보내고 연기자로 첫 걸음도 중국에서 시작한 독특한 케이스. '정글 피쉬 2'가 시청자들에게 연기자 '한지우'를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가 된다.



한지우는 "대중들에게는 최근 알려졌지만 나는 '연기자'가 되기 오랫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다. 준비 기간이 많이 길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연기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뜨거운 형제들' 출연 이후 다수의 CF에 캐스팅 되는 등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 하고 있는 한지우는 중국에서도 여러 편의 드라마 출연제의가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고.



한편, '정글피쉬 2'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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