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박용우, ‘진짜 배후’ 실체 알고 충격
연예 2022/02/27 13:00 입력 | 2022/03/02 14: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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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임시완과 박용우가 사건의 배후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황동주(임시완)와 오영(박용우)은 현재 벌어지는 일들이 17년 전 일과 관련있다는 걸 알았다.

황동주는 김영태(이정식) 검사와 함께 공조해서 상선으로 지목된 한경모의 행방을 찾아다녔다. 황동주는 배후로 한경모의 상사인 남주승을 지목했다.

황동주는 김영태와 함께 남주승을 한경모 살해범으로 몰고 갔다. “밝혀지면 안 될 일이 있나 보죠. 이를테면 살인이라든가”라는 동주 말에 남주승은 기겁했다.

“한경모인 척, 살아있는 척 하느라 바쁜 거 아니냐”라며 추궁하자 남주승은 기절초풍했다. 동주는 산조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대출 회피를 밝혀냈다.

“산조은행은 업체를 위기에 빠뜨려서 이익 얻을 다른 업체를 연결했다. 한경모는 이를 폭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며 동주는 내막을 밝혔다. “골드캐쉬 건 주범도 당신 아냐!”라며 ㄷㅇ동주는 남주승을 겁박했다.

“자백하시죠. 죽였죠? 서기호처럼.”이란 동주 말에 남주승은 아니라면서 대신 대출 회피를 조작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동주는 “알아요. 한경모 안 죽인 거 알고 있다고.”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김영태는 남주승의 자백에 “당신을 특정경제가중법위반 혐의로 체포한다”라며 그 자리에서 체포했다. 이기동(이규회)은 돌아가는 상황에 크게 당황했다.

한편, 서혜영(고아성)은 한경모의 약혼자 정다경을 찾아갔다. 서혜영이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오자 정다경은 자신이 한경모를 죽였다고 얘기했다.

정다경은 한경모가 벌여온 것처럼 대출 회피 사건에 말려들어 가족을 잃은 아픔이 있었다. 한경모가 정리하겠다고 말하고서도 여전한 모습에 분개해 그를 죽이고 만 것이었다.

오영은 17년 전 사건부터 민차장(추상미)가 만든 사건이란 걸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동주 역시 산조은행을 움직여서 중소기업을 도산시킨 건 피큐기업이란 걸 알고 오랜 세월 잠식해온 부패의 연결고리에 충격받았다.

시청자들은 “너무 재밌다. 영화같다”라는 반응이었다. “혜영이 어떡하나”, “오영 너무 슬프다”, “민소정이 배후라니”라며 충격의 연속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국세청을 무대로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품어봤을 세금의 쓰임, 권력가들의 비자금 등을 속 시원하게 파헤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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