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10년 전 개장 경기 상대’ 수원과 개막전 치른다
스포츠/레저 2022/02/17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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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인천유나이티드가 2022시즌 개막전에서 10년 전 홈 경기장 개장 경기 상대였던 수원을 만난다. 

인천 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1 2022’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2012년 3월 11일 역사적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경기이자 홈 개막전에서 수원과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경기장 10주년이 되는 해 개막전에서 다시 수원을 불러들이게 됐다. 인천은 당시의 패배(0-2패)를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더욱이 지난 2010년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11년 동안 개막전 승리가 없어 ‘개막전 징크스’도 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인천 구단은 10년 전 경기장 개장 경기이자 홈 개막전 상대인 수원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리고 개막전 징크스를 깨기 위해 수많은 홈 팬 ‘파랑검정’의 응원이 절실하다고 판단, 파랑검정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구단 마크론 롱패딩, 하프패딩, 풀집업자켓 등의 의류와 선크림, 앰플, 닭 주스, 마스크 세트 등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홈경기 당일 경기장에 일찍 도착하는 ‘얼리버드 관람객’에겐 구단 공식 매거진 ‘THE UNITED’ 선착순 1,000부와 핫팩, 응원용 친환경 클래퍼를 제공한다. 프리미엄석 관람객에겐 무릎 담요도 제공된다. 또한, 이날 식전 행사로 2022시즌에 입단한 ‘인천의 미래’ 신인 선수 3인방 김성민, 민경현, 박현빈의 환영식이 진행되며, 시즌 개막을 기다린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2022시즌 멤버십 회원 22명이 센터서클 통천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북측광장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블루마켓 매장에선 새 시즌 유니폼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판매될 예정이다.

2022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경기 당일 제1매표소 5번, 7번 창구 멤버십 전용 예매 발권 창구 운영, 멤버십 전용 하프타임 경품추첨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백신(모더나/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2차, 얀센 1차) 접종 완료자 구역과 백신 미접종자 구역이 분리 운영되며 입장권은 경기 당일까지 인천 구단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수원전 홈 개막전과 관련된 각종 문의는 구단 마케팅팀(032-880-5524)으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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