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2022시즌 프로∙유스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스포츠/레저 2022/01/10 17:10 입력 | 2022/01/10 17: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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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포항스틸러스가 2022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프로와 유스를 걸쳐 3명의 보직 변경과 1명의 충원을 통해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꾸렸다.

프로팀 필드코치로는 이규용이 합류하였다. 이규용 코치는 2015년부터 3년간 포항 U15팀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은 포항 U18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영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 U18 감독에는 황지수가 부임했다. 황지수 감독은 2004년 데뷔한 이래 2017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포항 원클럽맨으로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하였다. 은퇴 후 2018년부터 4년간 포항 프로팀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유스팀 전체를 총괄할 유스 디렉터에는 백기태가 임명됐다. 백기태 디렉터는 포항에서 태어나 유소년과 프로 선수, 유스 지도자 생활을 모두 포항에서만 해 온 포항맨이다. 2017년부터 포항 U18팀 감독을 맡아 2020년도 3관왕을 비롯해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팀 스카우터로는 황재원이 함께 한다. 황재원 스카우터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포항에서 수비수로 K리그 111경기에 출전했다. 2009년에는 포항 주장을 맡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한 축을 이끌었다.

프로팀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프로 및 유스의 다른 지도자들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포항스틸러스 프로 선수단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사진 = 포항스틸러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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