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서울독립영화제 특집 ‘독립영화계 주역’ 배우 방민아X윤단비 감독 출연
연예 2021/11/27 1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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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한국 독립영화계에 보석과도 같은 작품을 만들어낸 윤단비 감독과 배우 방민아가 방구석 정모에 참여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매년 이맘때 함께하는 특별한 정모인 서울독립영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뉴웨이브를 일으킨 ‘남매의 여름밤’과 ‘최선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해 ‘최선의 삶’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방민아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의 녹화에서 MC 봉태규는 “2019과 2020년에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상’을 수상한 두 작품을 함께 보게 됐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주성철 기자 역시 “의미 있는 방향성의 영화가 동시에 대거 등장하는 것을 ‘뉴웨이브’라고 한다. 두 작품은 100년이 넘는 한국 영화의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여성 감독 웨이브라고 불러도 된다고 생각하는 작품들”이라고 전했다.

변영주 감독 역시 윤단비 감독에 대해 “여성 감독 연출의 독립영화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 감독 독립영화 뉴웨이브에 다시 한 번 파도를 일으킨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남매의 여름밤’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에 이어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입증했고, 한국 영화에서 단 세 편만 수상한 노트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작품”이라며 화려한 수상기록을 전했다.

윤단비 감독은 “영화 후반 작업 당시 개봉을 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객이 사랑해주어서 다행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배우 방민아는 ‘남매의 여름밤’ 속 공감된 장면을 소개하며 “나 역시 어린 시절 언니에게 많이 맞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독립영화제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28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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