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집순이 이영애, 세상에 나오다 ‘탐정의 시작’
연예 2021/10/30 19:40 입력 | 2021/10/31 2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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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드디어 집순이 ‘구경이’ 이영애가 세상에 나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가 오늘(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구경이’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하드보일드 코믹추적극. 타이틀롤 구경이 역은 4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이영애가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구경이는 전직 경찰, 현재는 집에서 게임을 하며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다. 이런 가운데 ‘구경이’ 제작진은 1회 방송을 앞두고, 집순이 구경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는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경이는 자신을 찾아온 후배 나제희(곽선영 분)와 함께 한 식당에 있다. 떡진 머리에 퀭한 눈을 한 구경이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집 안에만 있었는지 짐작하게 한다.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 않는 구경이는 맥주 한 잔을 원 샷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의심의 눈으로 전단지를 보는 구경이. 그리고 그 앞 구경이의 외출을 설계한 나제희가 눈치를 살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적 저조로 회사에서 위기에 내몰린 NT생명 보험조사팀장 나제희는 구경이에게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사건 조사를 맡긴다. 그러나 이를 거부하는 구경이를 끌어들이기 위해, 나제희는 구경이가 거부할 수 없는 미끼를 던지며 구경이를 유혹한다고. 방구석에 틀어박힌 구경이를 밖으로 꺼내는 나제희와 덥석 미끼를 무는 구경이. 의뢰를 받고 사건 조사를 나설 탐정 구경이의 외출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드디어 구경이가 세상으로 나온다. 의심 많고 엉뚱하고 비범한 구경이의 첫 등장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구경이를 밖으로 꺼내고 조련하는 나제희와의 여여케미 또한 재미포인트다”라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구경이의 첫 외출이 그려질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구경이’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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