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500만 관객 돌파 "매일매일이 신기록"…'아바타' 매출도 넘어설까?
문화 2014/08/20 11: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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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영화 ‘명량’이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지난 15일 ‘괴물’의 한국 영화 흥행기록(1,301만명)을 갈아치운데 이어 16일엔 역대 흥행 신기록(1,362만명)인 ‘아바타’까지 깨며 흥행순위 1위를 차지했다.



‘명량’은 1579년 임지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관객 23만 111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511만 7541명을 기록하며, 국내 개봉영화 사상 최초로 1500만을 넘어섰다. 현재 흥행 추이로 볼 때 1600만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명량’은 지난 19일 누적매출액이 1166억원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최초로 1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바타’의 역대 최고 매출액 1248억원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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