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월 홈 경기서 팬들과 축캉스 떠난다
스포츠/레저 2021/08/11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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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8월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축캉스 패키지를 떠난다.

제주는 8월 홈 2경기를 앞두고 있다. 14일 오후 7시30분에는 울산 현대와 29일 오후 7시에는 FC 서울을 상대한다. 치열한 순위 경쟁만큼이나 코로나 19 및 무더위에 대한 스트레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는 코로나 19로 여행이 그리운 팬들과 올해 역대급으로 예고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8월 홈 2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름하여 '8월 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 축캉스 패키지.'

입장부터 바캉스 여행 느낌이 물씬 난다. 코로나 19로 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이나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관중들에게 홈 경기 입장 시 여권을 지급하고, 여권에 입장 도장을 찍어준다.

특히 제주 선수단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관중 입중로에서 직접 꽃남방을 입고 꽃목걸이까지 착용해 축캉스 패키지에 대한 추억을 팬들과 함께 만든다.

한 여름밤의 추억은 축캉스 포토존에서 시작된다. 오직 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포토존 앞에서 추억을 찰칵 소장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작지만 디테일한 발상전환이다.

패키지의 장점(?)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선물이다. 제주는 ‘여기가 베트남이야? 제주도야? GOD모자!’, ‘금강산도 식후경, 서귀포 올레시장 상품권!’ 등 이색적인 축캉스 패키지 상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제주와 함께하는 여행에는 행운이 깃들기 마련이다. 당일 그린포인트 참여자 5명을 추첨해 제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경품행사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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