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의 전말 공개…생존자 증언 충격
연예 2021/07/10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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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11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1983년 10월 9일, 미얀마(버마) 아웅산 묘소 테러사건을 돌아본다.

대한민국에 유례없는 대참사였던 아웅산 테러에 당시 해외 순방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과 수행 보도진 등 17명이 순직했다. 대한민국 행정부 핵심 관료들이 대거 목숨을 잃은 전대미문의 참사였던 이 사건의 배후에는 전두환 대통령의 암살을 노린 북한 공작원들이었는데, 북한은 대체 왜 미얀마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죽이려 한 것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이날 ‘이만갑’에는 당시 현장을 직접 취재했던 이재은 기자가 그날을 증언한다. 또 함께 출연한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은 당시 육군 합참의장이었던 이기백 장군을 구한 일화를 증언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는데, 테러 생존자들이 전하는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의 전말은 ‘이만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과 테러범들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애초 대한민국 소행으로 사건을 수사하던 미얀마 당국은 우연한 기회로 테러범의 꼬리를 잡게 되는데, 검거 과정에서 미얀마를 벗어나려던 3명의 북한 공작원 중 1명은 사살, 2명의 테러범이 체포된다. 테러 이후, 그들은 검거 과정에서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북한 당국에 버림받았단 사실을 알게 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데. 아웅산 묘소 테러리스트의 마음을 돌린 '사건'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최근 공식 석상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김정은의 신변을 분석해본다. 또 김정은의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에 ‘와병설’, ‘사망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북한의 떠오르는 핵심 실세인 조용원 조직비서의 권력에 주목한다. 채널A의 김진 기자는 제8차 당대회 당시 김정은과 함께 '커플룩'을 선보였던 가죽 코트에 이어 직접 조용원에게 ‘이것’까지 선물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북한의 떠오르는 실세 조용원이 받은 선물은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북한의 전두환 암살 미수, 17명이 순직한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과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대한 이야기는 11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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