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클럽’ 김준호, 황정민X배용준 라운딩 스타일 공개
연예 2021/07/07 17:20 입력 | 2021/07/07 1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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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황정민, 배용준과의 골프 라운딩 경험담을 전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 클럽 회원들이 본격적인 기부 미션에 도전한다.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김준호가 일명 ‘구원투수’로 등장해 라운딩에 참여한다.

거센 폭우가 몰아치는 '세리머니 클럽' 촬영 당일, 회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금으로 쓰일 1,000만 세리머니 적립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김준호는 비바람을 뚫고 등장해 흡사 영화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을 연상시켰다. 김준호가 제작진이 호언장담했던 ‘구원투수’일 것이라 상상도 못 했던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은 “여기에 안 어울리는 분이다”라며 항의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나는 골프에 진심”이라며 남다른 골프 좌우명(?)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준호는 ‘마켓찰리 대표 김준호’라고 능청스럽게 본인을 소개하며 즉석에서 사업 아이템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연 매출 800억 원 기업의 CEO 김민철 대표는 “천재다”라며 김준호의 창의력에 크게 놀랐다는 후문.

김준호의 입담은 계속됐다. 배우 배용준, 황정민 등 의외의 골프 라운딩 인맥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김준호는 “골프의 매력은 만날 수 없는 다른 부류의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라며 두 배우의 라운딩 스타일을 ‘영국 신사 느낌의 배용준’ ‘거침없는 느낌의 황정민’이라고 비교했다. 또한 양세찬이 “(배용준, 황정민의) 스코어는 어느 정도인가”라고 묻자 “다들 70대 후반 정도”라고 귀띔했다.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하는 JTBC ‘세리머니 클럽’은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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