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함덕주·채지선↔LG 양석환·남호, 2대2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레저 2021/03/25 18:00 입력 | 2021/03/25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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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두산베어스가 25일 투수 함덕주(26), 채지선(26)을 내주고 LG 트윈스 내야수 양석환(30), 투수 남호(21)를 영입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석환은 신일고-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LG에 지명됐다. 185cm-90kg의 신체 조건을 지녔고 1,3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 

양석환은 상무 입대 전인 2017~2018시즌 2년 연속 80타점 이상을 올렸다. 2017년 성적은 132경기 타율 2할6푼3리 14홈런 83타점, 2018년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2할6푼3리 22홈런 82타점을 수확했다. 

유신고 출신 남호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했고 6경기(18⅓이닝)에서 승패없이 3.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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