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퍼스트터치’ 서울 이랜드 FC가 기획하고 팬이 직접 만드는 출정식
스포츠/레저 2021/02/07 15:30 입력 | 2021/02/08 2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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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서울 이랜드 FC는 매번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기획하는 것에 진심을 다 하는 편이다. 그리고, 기획의 중심에는 ‘팬’이 존재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연도부터 꾸준하게 시즌 전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2020년에는 프로 스포츠 최초 ‘온라인 출정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방법으로 팬과 함께했다.

2021년 역시나 대면이 불가피 한 상황으로 ‘팬 X 비대면’을 최우선에 두고 기획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프로 스포츠 최초로 팬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출정식 ‘릴레이 퍼스트터치’가 선을 보이게 됐다. 

‘릴레이 퍼스트터치’는 팬들의 사전 투표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투표에 따라 콘텐츠의 방향과 8인의 출연진이 결정된다. 라이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팬과 선수들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틀간 진행되는 릴레이 퍼스트터치는 하루에 2개의 그룹(2인 1그룹)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더해, 릴레이 퍼스트터치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2021시즌 유니폼, 예매권, 애슐리 퀸즈 식사권을 실시간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김기두 부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정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사실 최근 이상민, 이건희 선수가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이 테스트의 일환이었다.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쉽게 풀렸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사진 = 서울 이랜드 F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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