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류진, 진경 앞집으로 이사…설렘주의보
연예 2021/01/04 09:40 입력 | 2021/01/04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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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오! 삼광빌라!’ 류진이 진경의 앞집으로 이사오면서 설렘의 강도를 높였다.

극 중 우재희(이장우)의 학교 선배이자 교수인 손정후 역을 맡은 류진은 정민재(진경)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완벽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첫 만남부터 민재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손정후는 민재와 전남편 정후의 관계에 변곡점을 일으키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손정후와 아들 손바위가 민재의 집 앞으로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민재는 집 앞에 들어오다가 집 현관 앞에서 책을 보고 있는 손바위를 보게 되고 도어락이 고장 나 아버지를 기다린다는 손바위를 집 안으로 들였다. 예의 바르고 귀여운 손바위의 언행에 민재는 호감을 갖게 되고 잠시 후 손바위의 아버지인 손정후를 만나게 되었다.

손정후는 죄송하다며 인사하다 상대가 민재임을 알게 되었고 이제 이웃이라며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엄마는 어디 있냐며 묻는 민재의 말에 손바위는 미소로 하늘을 가리켜 손정후가 부인과 사별했음을 알게 했다. 

이윽고 민재를 찾아온 정후를 본 손바위는 할아버지라 부르고 손정후마저 민재의 아버지로 착각해 정후를 난감하게 했다. 손정후는 계속해서 누님이 아버님을 닮아 미인이라고 말하며 정후의 속을 긁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첫 만남부터 민재의 마음을 흔들며 등장해 부드럽지만 은근한 직진 모드로 민재에게 다가갔던 손정후. 그가 민재의 집 앞으로 이사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돼 흥미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아들과의 부자 케미로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류진 또한 손정후를 더욱 매력 있게 완성시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몸에 벤 듯한 부드러운 매너로 민재의 설렘을 납득시킨 류진은 대사의 맛을 살리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상황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는데 성공하고 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사진 = KBS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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