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왜곡 된 할머니의 사랑 가슴 아파"
문화 2010/08/28 17:49 입력 | 2010/08/30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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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할머니에 대한 가슴 아픈 사랑을 드러냈다.



얼마 전 한 프로그램에서 한 말 때문에 오해를 받아 큰 상처를 입었다는 에이미.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100만원을 받아 친구에게 주었다”라는 발언이 바로 그것인데, 왜곡 된 할머니의 사랑에 많이 속상했다고.



에이미는 “할머니는 베푸는 걸 좋아하는 인자한 분이셨다”며 “이 사실을 알면 화가 나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다시 살아 돌아오실 것 같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편집된 영상과 왜곡 된 할머니의 사랑에 가슴이 아팠던 것.



또한 “빈부격차가 심한 학교여서 친구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면 밥을 사 먹이곤 했는데, 그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치 자랑처럼 과장 된 것 같다”고도 전했다.



연신 할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을 내비치던 진솔한 에이미의 모습은 8월 27일 금요일 8시 SBS E!TV 'E!뉴스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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