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가수 김C가 조인성과 김민희 커플 열애 당시 현재 연인인 스타일리스트와 넷이서 자주 어울렸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디스패치는 “김C와 열애 중인 스타일리스트 박씨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며 네 명의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C와 조인성, 김민희와 박씨는 서로 절친으로, 4명은 가끔씩 어울렸다고 한다. 조인성과 김민희 열애설 취재 당시 한 측근은 “둘은 말이 잘 통하는 친구 수준”이라고 밝혔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그러나 이때의 인연이 김C와 박씨 두 사람을 연인으로 발전시킨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을 전하며 디스패치는 “둘의 감정은 이렇게 싹트지 않았을까요. 절친의 사랑에도, 그리고 스스로의 사랑에도 다리를 놓은 거죠”라고 적었다.



한편, 김C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5일 김C와 스타일리스트 박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열애 중인 건 사실이지만, 이혼을 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게 아니며 여러 상황을 감안했을 때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언약식을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김C의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지나친 관심에 대해 자제를 부탁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