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창, "상대 배우들 내가 우습게 생겼는지.."
연예 2010/07/13 16:39 입력 | 2010/07/13 18: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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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창이 이세은 때문에 자주 웃게 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대학로 문화 공간 이다에서 연극 ‘너와 함께라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극 ‘너와 함께라면’은 ‘40살 나이차이가 나는 커플’을 주인공으로 그들을 둘러싼 해프닝을 리드미컬하게 웰 메이드 코미디로 송영창은 40살 연하 ‘코이소 아유미(이세은 분)’와 사랑에 빠지는 ‘기무라 켄야’의 역을 맡았다.



연극열전 ‘웃음의 대학’으로 다시 한번 연기 파워를 보여준 송영창은 “웃음의 대학도 감동적이고 이 작품도 재미와 감동이 있다.”며 “이런 작품들은 보통의 코미디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이 작품도 즐겁고 철학적이라 웃음뿐만 아니라 지식도 얻을 수 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상대 배역 이세은이 너무 잘 웃어 걱정이라는 송영창은 “웃음의 대학 때는 황정민이 나를 보며 웃어 나도 웃었다. 지금은 이세은이 나를 보고 많이 웃는다. 웃음을 참지만 이세은이 웃으면 참을 수 없다.”며 “내가 우습게 생겼는지 자꾸 웃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연극 ‘너와 함께라면’은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일까지 공연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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