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두근두근 마지막회, 드디어 친구사이 끝… 설레는 해피엔딩 ‘훈훈’
문화 2014/07/21 10: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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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당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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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효인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코너가 종영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두근두근’ 코너가 1년 1개월여 만에 막을 내렸다.



‘두근두근’은 서로 좋아하지만 마음을 숨긴 채 투닥거리는 친구 사이 이문재와 장효인, 그리고 ‘썸’ 타는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찬물을 끼얹는 엉뚱한 여동생 박소영이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이문재는 장효인을 향해 “나, 너 좋아한다고”라고 말했다. 장효인은 “못들은 걸로 하겠다”며 집안으로 사라졌다. 이문재는 거절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고백으로 장효인과 친구로조차 지낼 수 없게 됐다는 걸 자책했다.



그 순간 장효인이 트레이닝복이 아닌,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을 때 고백하는 게 어디 있느냐”며 이문재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한편, 방송 직후 장효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근두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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