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최자, 지갑 사건 언급 "다시는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
문화 2014/07/20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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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최자가 SNL 코리아에서 지갑 사건을 언급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다이나믹 듀오가 호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수무당' 코너에서는 무당 유세윤이 신령에 빙의해 최자의 연애운을 봤다며 "근데 모르겠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반문하자 최자는 "이거 아까 안 하기로 했잖아요"며 난처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유세윤은 "주인님 왜 날 버리셨어요. 왜 날 일부러 펼쳐두고 가셨어요. 이 비싼 지갑에 왜 스티커를 붙이셨어요"라며 분실 사건을 일으켰던 최자의 '지갑'에 빙의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최자는 "지갑아 미안해"라며 "두 번 다시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후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최자가 지난 18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희열에게 캐릭터 목걸이 지갑을 선물받은 것이 화두가 됐다.



유희열이 최자의 지갑을 살피면서 "스티커가 없다"고 말하자 최자는 "그날(지갑 분실) 이후 이제 중요한 물건을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꺼내 "내 사진인데 넣어달라"고 부탁했고 최자는 "이거 보면서 부적같이 간직하고 앞으로 절대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최자는 "최자에게 지갑이란?"이라는 질문에 "스스로 정신줄 놓지 않게 만드는 끈인 것 같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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