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죽음, ★들 트위터 통해 애도의 뜻 표해
연예 2010/06/30 10:12 입력 | 2010/06/30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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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용하의 죽음으로 연예계 스타들이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엄지원은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린지 모르다"며 "믿어지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믿고 싶지가 않다"며 글을 올렸다.



90년대 연기자겸 가수 이범학은 박용하의 자살소식이 알려진 30일 오전 "박용하씨가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무척이나 씁쓸하다"며 "일반적으로 인기정상에 한번정도 서봤던 연예인들의 대부분이 우울증 및 조울증 증세를 겪게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도 조울증으로 심한 아픔을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가끔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도 예방책이 아닌가 싶다"고 조언했다.



또한, "우울증 및 조울증을 겪는 연예인들을 주변에 두고 계시는 분들은 정기적인 정신상담을 받도록 권유해야 제2, 제3의 최진영, 박용하가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후배 탤런트 최필립은 "비보에 아침부터 마음이 아프다. 정말 할 말이 없다. 고인이 된 박용하 선배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77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개그맨 정종철은 "용하야 잘자라.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고 많은 사람들이 널 그리워 할거다"라며 "명복을 빈다. 친구야"라며 애도를 표했다.



지누션의 션은 "한국의 배우가 자살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웁니다"라며 "너무도 귀한 한 생명이 죽음을 선택했다"며 박용하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운다"며 "기도하겠다"며 애도했다.



정려원은 "아침부터 비가 온 이유가 당신 때문이었군요. 그래서 비가 왔군요. 당신도 아침부터 우셨군요" 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뉴스를 보고 출발하는 길. 마음이 하루 종일 불편할 것 같은 하루"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김주하 MBC 보도국 아나운서는 "박용하님의 슬픈 소식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힘들어도 모두모두 파이팅!"이라고 글을 남겼고, 이상협 KBS 아나운서는 "탤런트 박용하 자살. 아버지 암투 병에 힘겨워 했다 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남궁연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짤막하게 애도를 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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