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조인성은 내 인생의 멘토"
연예 2010/06/03 14:10 입력 | 2010/06/03 14: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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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작가, 감독 등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구혜선이 동료 조인성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3일 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구혜선은 한 제빵회사 모델로 2년간 호흡을 맞춘 조인성에 대해 "광고 모델로 합께 하며 친분을 다졌는데, 참 좋은 선배다. 준비하고 있는 영화 시나리오를 보여줬더니 조언도 해주도 용기도 줬다. 인생의 멘토와 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에 대한 생각도 속시원히 털어놓았다. 양현석은 자신의 첫 단편영화인 '유쾌한 도우미' 제작비를 빌려줬다고. 하지만 선뜻 주지 않아 소속사 가수들 뮤직비디오에 공짜로 출연해야만 했다.



양현석의 9년 간의 비밀연애 소식을 접한 뒤에는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평소 연애를 하지 않고 일만하며 살아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양현석 사장을 보며 너무 멋있어서 롤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9년간 몰래 연애를 했더라"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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