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매혹적인 기생 '초선'으로 성균관 스캔들 합류 "관능미로 압도하겠다"
연예 2010/05/31 1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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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이 고혹적이고 기품있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임정은은 믹키유천의 국내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관심을 받고있는 '성균관 스캔들'에 '초선'역으로 합류한다. 요정정치의 중심이었던 모란각에 있는 장안 제일의 기녀로, 기녀 답지 않은 도도한 기품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색기 넘치는 외모와 조정 중신들을 능가할 만한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능숙한 정치적 수완으로 언제나 성균관 상유들은 물론 고관대작들을 총애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남장 여자로 성균관 유생이 된 김윤희에게 뜻밖의 도움을 받고 그를 흠모하게 되면서 자신을 짝사랑하는 하인수(전태수), 남자 주인공 이선준(박유천)과 얽히고 설킨 러브 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임정은은 "초선이 가지고 있는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카리스마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단순한 노출로 보여지는 섹시가 아니라 당당하고 기품있는 관능미로 남자들을 한 번에 압도 할 수 있는 초선이를 만들어 가면서 그동안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의 관계자는 "초선이는 조선 최고의 기녀답게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고혹적인 기품을 지닌 인물이다. 그동안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임정은의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절제되고 묘한 매력은 초선이가 가진 고혹적인 자태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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