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응원녀'는 가수준비중인 '건대 장진영'.. 또 노이즈 마케팅?
연예 2010/05/19 16:38 입력 | 2010/05/19 17:07 수정

100%x200
100%x200
100%x200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됐던 '잠실 응원녀'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SBS '스타킹', KBS 2TV '로드쇼!퀴즈원정대-건국대학교편'에 출연해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건대 장진영'(본명:박은지)이다.





'잠실 응원녀'는 지난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대 롯데의 시즌 경기 중 LG트윈스 응원석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발랄한 춤을 추는 동영상으로 상암동 응원녀와 함께 UCC스타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상암동 응원녀가 레이싱 모델 '김하율'인 것을 밝혀낸 데 이어 이번엔 잠실 응원녀가 '건대 장진영'인것을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박은지는 스타제국 소속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9인조 신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슈퍼모델 출신을 중심으로 구성된 '나인뮤지스'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LG모니터 광고 출연 및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OST인 'Give Me'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우연히 참석한 야구장에서 동영상이 찍혀 인기 검색어까지 오른 것에 대해 다소 당황스럽다"면서도, "데뷔를 앞둔 나인뮤지스가 관심을 받는 데 도움이 될 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연 네티즌이 밝혀 낸것이 맞느냐', '또 노이즈 마케팅이냐','14일 경기에서도 똑같은 복장으로 경기장에서 눈싸움 이벤트까지 했었다'라며 순수하게 응원에 참가해 우연히 알려졌다는 소속사의 말에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