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강지환, 첫 공식석상 "입가에 경련일어날 정도로 긴장"
문화 2010/05/10 17:04 입력 | 2010/05/10 17: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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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으로 가슴 앓이를 했던 강지환이 첫 공식석상에 밝은 모습으로 참석했다.



1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커피 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풀 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표민수 감독의 신작 '커피 하우스'는 강지환, 박시연, 티아라의 은정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강지환은 전 소속사에서 현 소속사로 이적하며 적지 않은 잡음이 일었다. 소속사 분쟁이 깨끗하게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커피 하우스' 출연을 결정하자 전 소속사측에서는 제작사 대표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강지환은 "오랫만에 이런 자리에 서려니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 입가에 경련이 일어난다"고 고백했다. 소속사 분쟁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것이라고 전했다.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강지환의 첫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강지환이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하자 준비해온 현수막을 펼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커피 하우스'는 '오 마이 레이디'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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