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가 오는 한글날 결혼식을 올린다.



2일 MBC 보도국은 “김나진 아나운서가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김혜지 아나운서를 만나 1년 반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MBC 대표 미남 아나운서로, 현재 브라질 월드컵 MBC 중계팀에서 활약 중이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현재 TBS 교통방송 소속으로, TBS 라디오 ‘주말이 좋다’와 TBS TV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아나운서 커플답게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명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전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2010년 10월 9일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남선녀네”, “김혜지 아나운서 완전 미인이네”, “김나진 아나운서도 품절남 되는구나”, “행쇼”, “한글날 맞춘 거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