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방자전' 다른 영화에 비해 베드신 수위 높아"
문화 2010/05/06 13:02 입력 | 2010/05/06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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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강남구 압구정동 CGV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방자전’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주혁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배드신’으로 꼽았다.



김주혁은 “다른 영화 안에서도 배드신을 했지만 이번 영화에서 배드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조금 센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며 “괜히 말을 잘 못하면 ‘김주혁 배드신 너무 좋아해’라 기사가 나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른 영화 배드신에 비해 수위가 조금 높다. 그만큼 조금 더 격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정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우 감독은 이전부터 화제가 된 노출에 대해 “춘향전 자체가 워낙 과격하다. 춘향전을 읽다보면 현대적이고 솔직하다. 어느 면에서는 노골적이고 아름답기도 하다. 고전 춘향전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려다 보니 노출이 강한 면이있다.”며 “하지만 아름답게 그리려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의 춘향전을 뒤엎은 기발한 이야기 영화‘방자전’은 오는 6월 3일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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