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케이블TV 온스타일에서 제작하는 '패션 오브 크라이'를 통해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그동안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고 이미지로 부각되어 왔던 그녀이지만 사실 패션에 관심이 많아 최신 유행 ‘잇 아이템’을 늘 꿰고 다닐 정도. 때문에 프로그램 1회 녹화 당시,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지않고 직접 자신의 옷을 구입해 준비하는 미션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즐겁게 쇼핑을 마칠 수 있었다고.



그녀는 이 프로그램이 자신의 패션감각과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원하며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패션 오브 크라이'는 장신영과 신봉선, 안영미, 김빈우 등 4명의 MC가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른 패션 스타일링에 도전하며 패셔니스타로 변신해가는 과정을 담은 상황맞춤 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