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 동참
스포츠/레저 2019/06/27 16: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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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대구FC가 27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캠페인에 참여하며, 빨간 풍선을 터뜨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대구는 이번 캠페인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이 조광래 대표이사, 조현우, 임재혁, 오후성 선수를 지목하면서 참여하게 됐다. 지목을 받은 조광래 대표이사가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자”고 제안해 영상 촬영을 하게 됐다.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한희훈이 풍선 터뜨리기에 나섰다. 주장 한희훈은 “닥터헬기와 같은 응급수송 수단들의 소음을 잠시만 참으면 많은 소중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다”며 “닥터헬기 이착륙 소음을 잠시만 참아주시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캠페인 동참자로 대구FC엔젤클럽 이호경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등 2명을 지명했다. 

대구FC의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영상은 대구FC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음 인식도 개선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SNS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풍선을 터뜨리고 소음을 참는 것으로 이루어진 이벤트는 풍선이 터지는 소리가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됐다.
( 사진 = 대구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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