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녀' 이세나, 연극 <낮잠> 마지막 공연
연예 2010/03/26 1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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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첫사랑의 얼굴’ 배우 이세나가 허진호 감독의 연극 <낮잠>의 두

달 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등의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허진호 감독의 연극 <낮잠>은 류장하, 장항준, 김태용 감독과 함께하는 연극-영화 공동 프로젝트,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의 2번 째 작품이다.



이미 많은 관객들로부터 ‘한 폭의 수채화 같다’, ‘폭풍 눈물을 쏟을 정도로 감동적’이라는 호평 속에 성황리에 공연 중인 연극 <낮잠>은 오는 3월 28일(일)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그 동안 영화 <핸드폰>과 <부산>, 드라마 <유리의 성>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인 이세나는 지난 해 이승기의 뮤직 비디오 <우리 헤어지자>에 출연, ‘이승기의 연인’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심은하를 비롯, 이영애, 손예진, 임수정을 톱 여배우로 키워내 ‘여배우 조련사’로 불리울 정도로 여배우들의 최대치를 이끌어내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작품을 마치는 ‘배우 이세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이세나는 SBS 드라마 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인 골프 시트콤 <이글 이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중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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