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북한 음식 마니아 박항서 감독, 베트남 북한식당 갔다가 당황한 사연?
연예 2019/03/17 0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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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특별한 몸보신 비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로 떠난 이만갑의 출연진이 하노이에서 박항서 축구감독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박항서 감독은 이만갑 출연자인 탈북 1세대 사업가 전철우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전철우가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식당의 단골손님이라고 밝힌 박항서 감독은 “제가 간장게장을 좋아한다고 하니 간장게장을 해준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이에 전철우는 자신의 식당에서 박항서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공개하며 “감독님이 우리 식당의 염소전골을 즐겨 먹는다. 여기에 마무리로 냉면도 빼놓지 않는다. (박항서 감독은) 고향집 시골 아저씨 같다. 할아버지처럼 따뜻하다”고 말한다. 염소 전골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보양 음식이다. 

박항서 감독의 남다른 체력 관리 비법은 17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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