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하늘에서 영감 얻은 2019시즌 유니폼 공개
스포츠/레저 2019/02/25 20:50 입력 | 2019/02/25 21:04 수정

100%x200

[디오데오 뉴스] 대구FC가 24일 팀 컬러인 하늘색(SKYBLUE)과 대구의 하늘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2019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구는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만큼 K리그1과 AFC챔피언스리그 두 가지 유니폼을 공개했다. 메인 슬로건은 ‘SKY IS THE LIMIT’ 이며, ‘한계가 없다’ (하늘의 한계, 끝이 없으므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라는 뜻이다. SKY가 문장에 포함되어 대구의 팀컬러와 컨셉을 통일했다. 또한 원정 유니폼과 기타 의류들에서 사용된 화이트 컬러는 하늘의 구름을 의미한다.

유니폼의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 그라데이션은 하늘의 색이 고도가 높아질 수록 색이 짙어진다는 사실에 영감을 얻었다. 올 한해 더욱 높게, 무한하게 오르고 발전할 대구FC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사용됐다.  

선수용 유니폼인 ‘FORCOOL’ 버전에는 선수들의 체온을 낮춰주는 특수 소재와 초경량 원단이 사용됐다. 선수용 유니폼외에도 팬들을 위한 일반형 유니폼, 풀 전사 유니폼과 보급형 유니폼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유니폼이 판매된다. 마킹은 영문으로만 제작하며, 본인 이름도 가능하다.

대구는 유니폼 공개와 함께 25일부터 구단 공식 쇼핑몰을 통해 유니폼을 판매 할 예정이다. 28일 낮 12시(정오)까지 구매자에 한해 홈 개막전인 3월 9일 전 수령이 가능하다. 단 풀 전사 유니폼(69000원/마킹비 포함)은 27일 낮 12시까지 구매자에 한하여 홈 개막전인 9월 9일 전 수령이 가능하다. 구매 관련 문의는 포워드 고객센터, 대구FC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가칭 포레스트 아레나)에서의 개장 경기는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열리는 K리그1 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이다. 3월 12일에는 광저우 헝다(중국)를 홈으로 불러들여 팀 역사상 첫 AFC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 사진 = 대구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