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챔피언십 2차 예선, 베트남-이란-레바논과 한 조
스포츠/레저 2019/02/13 20:00 입력 | 2019/04/04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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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여자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2차 예선’에서 베트남, 이란, 레바논과 한 조에 속했다.

13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베트남, 이란, 레바논과 함께 B조에 속했다. U-19 여자챔피언십 예선은 두 라운드로 나뉘어 열리며 1차 예선은 지난해 10월 타지키스탄에서 열렸다. 당시 1차 예선에서 한국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면서 2차 예선 진출을 가볍게 확정했다.

2차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두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오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며 각 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네 팀이 최종적으로 본선에 나간다. U-19 여자챔피언십 본선은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본선 개최국인 태국과 지난 2017년 대회에서 1, 2, 3위를 차지한 일본, 북한, 중국은 이미 본선에 직행한 상태다.

한국은 2004년과 2013년에 U-19 여자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5년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해 2017년 대회 본선 직행 티켓을 얻었지만, 2017년 대회에서의 조별리그 탈락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출발하게 됐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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