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본명 주영훈)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 주지훈은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9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치돼 훈련소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9사단 백마부대 인터넷 카페에 공개된 훈련병들의 사진속에는 주지훈이 다른 동료와 선임병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해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입소 당시보다 다소 자란듯 하지만 여전히 짧은 머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육군 현역으로 입소한 주지훈은 5주 동안 훈련을 받은 뒤 3월부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상근예비역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퇴소, 집에서 출퇴근하며 군 복무하는 제도다.



지난해 4월 마약투약 혐의로 불구속 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주지훈은 지난 2일 입대현장에서 짧게 자른 머리로 사건 후 처음 팬들을 만났따. 주지훈은 "2년 뒤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입소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