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MBC가 오는 4일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을 맞이해 ‘무한도전-선택2014’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3일 MBC 편성국에 따르면 오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한도전–선택 2014’ 스페셜 1부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무한도전-선택 2014' 스페셜 2부가 방송된다.



MBC는 그동안 방송된 ‘무한도전-선택 2014’를 편집해 3시간 40분가량 총정리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로 하여금 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출마 선언부터 공약 발표, 100분 토론, 여론조사와 후보 단일화, 사전 투표와 출구조사, 최종 TV토론까지 실제 선거를 방불케 했던 이번 특집은 ‘지방선거 축소판’이나 다름없다. 곳곳에 숨어있는 현실 정치 풍자는 시의성 있는 웃음을 가져다준다.



한편, 동 시간대에 KBS 2TV 측은 드라마 ‘정도전’을, SBS는 ‘정글의 법칙 스페셜’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MBC는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이 끝난 오후 4시부터 선거방송 ‘선택 2014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