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대구스타디움 마지막 홈경기 기념해 그라운드 개방
스포츠/레저 2018/12/06 10: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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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땡큐 대구스타디움 & 헬로 포레스트 아레나’ 행사 개최

[디오데오 뉴스] 대구FC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울산현대와의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16년간 함께해온 대구스타디움과의 작별행사를 연다.

◆ 대구스타디움과 함께 새길 마지막 추억! ‘땡큐 대구스타디움 & 헬로 포레스트 아레나’

대구는 2019시즌 축구전용구장인 포레스트아레나로 홈경기장을 옮긴다. 대구스타디움은 2002년 창단한 이후 지금까지 대구FC와 함께해왔다. 때문에 대구는 대구스타디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전용구장 시대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이날 경기 시상식이 종료된 다음 ‘땡큐 대구스타디움 & 헬로 포레스트 아레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을 찾은 팬들이 대구스타디움의 추억을 새길 수 있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할 예정이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행사에는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들을 한명씩 호명해주고 박수를 보내주는 환영 세레머리를 비롯해 ‘땡큐 대구스타디움’ 영상 감상, 단체사진촬영,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비롯해 대구스타디움에서의 다양한 순간을 사진 촬영한 후 #땡큐대구스타디움 해시태그를 붙여 인스타그램에 올릴 경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통해 모아진 사진들은 새로운 대구FC의 축구전용구장에 대형액자로 전시될 예정이다.

◆ 예매자 및 시즌권자 1만명,‘땡큐 대구스타디움’ 기념티켓 증정

온라인 예매 및 시즌권을 통해 입장하는 관중 선착순 1만명은 ‘땡큐 대구스타디움’ 기념 티켓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입장 시작 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예매자 전용 입장게이트 또는 시즌권 전용 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으며, 기념티켓은 소장용으로 입장 시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시즌권 소지자의 경우 본인에 한해 1장의 기념 티켓만 주어진다.

◆ E석 관중 대상 핫팩, 응원타월 증정, 조현우 친필사인 유니폼 등도 경품으로

E석에도 많은 선물이 쏟아진다. E석 입장관중 선착순 3천명에게 응원 타올과 핫팩을 증정하며, 무작위로 선정한 3명의 관중에게는 조현우 선수의 국가대표 친필사인 유니폼, 5명에게는 정승원, 에드가, 세징야, 조현우, 홍정운의 사인이 들어간 FA컵 결승 공인구 낫소 ‘투지FA’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 외 고향팀 대구FC의 일일 치어리더로 나서는 인기 유튜브 스타 나하은 양의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비롯해 FA컵 결승 유니폼 패치 특별판매, 17시즌 유니폼 등 이월상품 팔인 판매, 전용구장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FA컵 결승 패치는 총 300개 한정판매되며, 가격은 12000원이다. 8일(토) 당일 11시 30분부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라인업과 내용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FC는 울산현대를 상대로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울산에서 1차전 경기가 열리며,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 예매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까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사진 = 대구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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