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가수 싸이가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미국의 토크쇼에 출연한다.



최근 UPI 등 외신은 가수 싸이가 오는 6월 미국 출신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지미 키멜(Jimmy Kimmel)이 진행하는 미국 ABC의 심야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스눕 라이언(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싸이와 스눕라이언은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제이슨 세걸 등과 함께 ‘지미 키멜 라이브’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는 것이 신곡 프로모션 때문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싸이의 신곡은 스눕라이언, 빅뱅 지드래곤, 2NE1 씨엘 등이 참여했으며, 싸이는 그간 당구장, 편의점, 목욕탕 등에서 스눕라이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싸이의 컴백설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스눕라이언과 함께 한 신곡 및 뮤직비디오 작업도 지난 1월에 종료됐다. 싸이는 최종 마무리 작업을 완료하고 6월에 컴백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싸이가 신곡을 발표하는 건 ‘젠틀맨’ 이후 1년여 만이며 음반은 2012년 7월 15일 발표한 ‘강남스타일’ 이후 2년 만이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