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화제, 3천평 규모에 입장료 공짜 "대박"
연예 2014/05/22 16: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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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함께 방송화면 캡처

[디오데오 뉴스] 배우 임채무가 직접 운영 중인 ‘두리랜드’가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탤런트 박원숙은 가상남편 임현식과 그의 손주를 데리고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임채무의 두리랜드를 찾았다.



지난 1989년 문을 연 임채무의 두리랜드는 산 밑에 자리 잡아 자연 친화적인 나들이 장소로 규모 약 3000평에 운행 중인 놀이기구만 10여 종에 달한다. 특히, 임채무가 직접 제작한 다리와 아시아에서 가장 길고 크다고 전해진 점폴린이 눈길을 끈다.



임채무 ‘두리랜드’ 입장료는 무료이며, 놀이기구 이용 가격은 3~4천 원으로 놀이기구 종류마다 다르다고 알려졌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회전그네 등을 비롯해 야외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놀이공원의 경영 상태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무는 “24년 됐는데 돈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 오히려 빚이 수십억 원이라 아파트도 팔았다.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부자다”라며 놀이공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리랜드’는 2012년 9월에 방송된 SBS ‘런닝맨’의 올림픽 특집 박태환-손연재 편을 녹화한 곳으로, 방송 이후 두리랜드는 ‘런닝맨’ 놀이공원으로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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