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이효리에게 '카라' 강지영 소개 받았다"
문화 2010/01/13 10:45 입력 | 2010/01/13 10:50 수정

100%x200
100%x200
빅뱅의 대성이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 된 여자 연예인의 번호 중 하나가 카라 강지영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대성은 "휴대폰에 저장된 여자 연예인의 번호는 딱 두개.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와 바다가 그 주인공이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한 분 더 있다. 카라의 강지영씨"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동료의 연락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은 숨길만한 일이 아님에도 대성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자 출연진들은 "어떻게 된 일이냐"고 추궁했고, 대성은 "이효리 누나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그 자리에서 강지영씨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소개'라는 단어때문에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나선 것은 카라의 구하라. 그는 "지영이가 평소에 빅뱅의 대성이 이상형이라고 말해왔다. 이를 알게 된 효리언니가 친하게 지내라며 소개시켜줬고, 두 사람이 연락처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성은 "그 이후로 강지영에게 문자가 한 번 왔고, 거기에 답장을 한 적이 있다. 딱 두번 연락을 주고 받은것이 끝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