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이틀 연속 두자릿수 시청률…호평
연예 2010/01/04 10:27 입력 | 2010/01/04 10: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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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첫 선을 보인 드라마 '명가'는 2회 연속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KBS 주말드라마 '명가'는 지난 2일 첫 회는 12.5%, 3일 방영된 2회는 11.9%의 시청률(AGB닐슨 집계결과)을 기록했다.



'명가'는 KBS에서 2010년을 맞아 첫 선을 보이는 사극 드라마다. 역사 속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했던 경주 최씨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에는 차인표와 한고은 김성민 김영철 등이 캐스팅돼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3일 방송된 '명가'에서는 최진립(김영철)의 죽음으로 가세가 기울자 양반의 신분을 감추고 평민들 틈에서 땀흘려 일하는 최국선(차인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임금을 구하기 위해 용인 험천으로 출병한 진립은 청나라 군사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였지만 끝내 장렬히 전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첫 회부터 "세상에 사람보다 중한 것은 없다", "사람의 마음이란 돈으로 얻거나 풀 수 없는 것. 이것이 하늘과 땅의 순리다" 같은 교훈적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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