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유승호, “변성기 맞은 아톰, 기대해달라”
연예 2009/12/28 16:30 입력 | 2009/12/28 19: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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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유승호가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아스트로보이-아톰의 귀환’ 언론시사회에 더빙연기에 참여한 유승호(아스트로보이), 조민기(텐마박사), 남지현(코라), 유세윤(스톤총리, 피스키퍼) 등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극중 아스트로가 열세 살인데 녹음을 하고 보니 걸걸한 목소리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승호는 “처음으로 더빙 연기를 하게 됐다”며 “부족한 점이 있어도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품 내에서 유승호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 아스트로다. 아스트로는 템마 박사가 죽은 아들을 대신해 만들어낸 로봇이나, 본인은 인간인 줄로 아는 마음 따뜻한 소년이다. 뒤늦게 자신이 슈퍼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으로 거듭나는 캐릭터다.



한편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은 반 세기 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아톰’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2010년 1월 14일 개봉된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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