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나이가 있다보니 몸매보다는 보양식에 신경쓰게 된다"
문화 2009/12/23 15:08 입력 | 2009/12/23 17: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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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보양식 예찬론을 펼쳤다.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KBS 1TV 특별기획 역사드라마 '명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사극'은 얇은 한복을 입고 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배우들에게 체력관리가 요구되는 장르. 매서운 겨울 추위속에서 촬영을 해야하는 한고은은 '보양식'과 '보약' 덕분에 무난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몸짱' 스타로 잘 알려진 만큼 몸매 관리와 체력관리에 노하우가 있지만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특별히 보약을 지었다고.



한고은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보약을 먹어야겠더라. 보약도 지었고, 다양한 보양식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침을 챙겨먹는 습관이 생겼는데 그 덕분에 든든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한복을 입으면 몸매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될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다"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명가'는 300년동안 '만석꾼'의 부를 유지해온 경주 최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완성한 '제대로 된 부자' 최국선의 일대기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경제 철학을 제시하고 상생의 철학에 대해 고민하는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다.



차인표, 한고은, 김성민 등이 출연하며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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