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현장에서 남자들이 다 벗고 있어서 행복하다"
문화 2009/12/21 17:05 입력 | 2009/12/21 1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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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과 잔근육은 장혁이 최고, 오지호는 말근육"



이다해가 21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 제작보고회에서 드라마의 홍일점으로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도망친 노비를 쫓는 '추노꾼'과 그들에게 쫓기는 민초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장혁, 오지호, 한정수, 김지석 등 몸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다해는 "현장에 도착하면 남자 배우들이 다 벗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홍일점이라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나중에는 가만히 앉아서 남자들의 근육을 관찰하게 되더라"라며 즐거워했다.



이다해의 관찰 결과 복근의 최고는 장혁. 그는 "많이 관찰한 결과 복근은 장혁을 따라올 수가 없다. 움직일때마다 잘 못보던 잔근육까지 보여서 섹시하다"고 설명했고 오지호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말근육이다. 또 엉덩이가 업되어있다"고 평가했다.



도망친 노비를 쫓는다는 뜻인 '추노'는 '7급 공무원'의 천설일 작가와 '한성별곡-正'의 곽정환 감독이 만나 브라운관의 새로운 영상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장혁, 오지호, 이다해, 이종혁, 김지석, 공형진, 한정수, 성동일 등 화려한 캐스팅도 화제다.



'추노'는 '아이리스' 후속으로 6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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